세계적으로 유명한 테마파크인 유니버셜 스튜디오.

한국수자원공사(K-water)가 화성시 송산그린시티에 들어설 국제테마파크의 우선협상 대상자로 '유니버셜 스튜디오 코리아(USK)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씽크]K-water 대표 최계운
USK컨소시엄이 송산그린시티 국제테마파크 복합리조트사업의 최종 우선협상 대상자로 선정되었습니다.

USK 컨소시엄은 국내 대우건설과 중국 국영 최대 건설사인 '중국건축고분 유한공사', 중국 국영 최대 여행사인 '홍콩 중국여행유한공사' 등이 참여합니다.

이로써 지난 8년간 지지부진하던 송산그리시티 국제테마파트사업이 본격화 됐습니다.

경기도와 화성시, 수자원공사가 국제테마파크의 성공적인 유치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뷰]채인석 화성시장
2020년 1차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국가와 수자원공사 경기도, 화성시가 힘을 합쳐서 완성해 나갈 세계적인 프로젝트(입니다.) (이 곳이) 성공하면 화성은 물론이고 대한민국이 세계적인 관광도시로 발전하게 (될 것입니다.)

사업예정지는 화성시 신외동 일대로 여의도 면적의 1.45배인 421만6000㎡

2020년 유니버셜스튜디오와 한류테마센터 등이 들어서게 되면 미국, 일본, 싱가포르,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세계에서 5번째로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들어서게 됩니다..

국제테마파크가 개장되면 외국인 관광객이 현재보다 약 140만명 이상이 증가하고 좋은 일자리는 물론 경제 파급효과도 상당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화성시는 성공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부시장을 단장으로 TF팀을 구성하고 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