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가 공공데이터와 민간기술을 결합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정부 3.0 확산에 앞장서며 2015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와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각각 장관상과 장려상을 수상했다.

먼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일, 행정자치부 주관으로 매년 실시되는 ‘2015 전자정부대상 경진대회‘에서 “여행계획부터 도착까지! 공항이용이 편해졌다’라는 주제로 행정자치부 장관상을 받았었다.

한국공항공사는 올해 정부 3.0 공공데이터 개방정책에 따라 항공기 스케줄을 일반국민과 민간업체(네이버, 제도도 내 CU편의점, YTN 등)가 이용하기 쉽게 개선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시간별 예상승객 정보를 확인하고 보안검색감독, 면세점, 공항내 식당 등의 운영 효율이 높아졌으며 공항상주기관의 시간대별 탄력적 인력 배치가 가능해졌다. 또한 운항시스템을 협력업체에 제공하게 됨으로써 민간업체 시스템 구축 비용을 절감하고 공항 내 안전사고 발생률이 최소화되는 성과를 이뤘다.

그리고 지난 11월 26일 ‘국토교통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도 한국공항공사가 제작한 ‘모바일 공항앱’ 서비스가 정부 3.0 부문 장려상을 수상했다.

모바일 공항앱은 항공권 예약부터 관광안내, 연계교통, 공항혼잡여부 등 정보와 교통약자를 위한 안내 서비스 등 고객 맞춤형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스마트 관광을 실현하고 정부 3.0을 확산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 앱은 민간의 사물인터넷 기술과 공공기관의 정보(항공 및 관광정보)를 결함함으로써* 국민이 필요로 하는 모든 정보를 통합하고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강점이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앞으로도 정부 3.0 취지에 맞게 개방, 소통, 공유, 협업을 튀한 다양한 노력을 전개해 국민의 공기업으로의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