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가 지난 11일 경기중소기업센터에서 개최한 ‘제6회 경기도 무한돌봄대회’에서 무한돌봄 부문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민간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공공과 민간의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포괄적인 지역 내 복지 안전망을 구축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지난 2010년 4월 개소한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시 센터를 주축으로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은 물론 관 내외 민간 기관 및 단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민간의 적극적인 협력을 유도하며 위기가정에 대한 통합사례관리 업무를 수행해 왔다.

올 한해 138가구를 사례관리 대상으로 선정한 동두천시 무한돌봄센터는 위기에 처한 가정에 대해 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무한돌봄 등 공적 지원뿐만 아니라 (사)희망지킴이 천사운동본부, 초록우산, 월드비전, KT&G복지재단 등 민간기관과도 연계해 공공과 민간을 막론하고 다양한 자원을 끌어내어 위기가정의 위기 해소를 위해 노력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위가 가정이 효과적으로 자신의 상황을 극복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민간기관과 협력하여 지역 맞춤형 복지서비스 실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