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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원 전 순천시 사무관]순천 문화의 거리에 꽃핀 유럽풍의 갤러리 ‘빅토리아 하우스’

2015-12-13(일) 16:08
유럽 패션·문화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거리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가 있는데, 유럽의 갤러리는 복합 상가를 의미한다고 한다.

지금까지 한국의 각 도시 문화의 거리는 거의 천편 일편 일률적으로 전통문화거리로만 조성하다보니, 도시마다 나름대로 보여주고자하는 고유의 컨텐츠와 특징이 다소 부족하다.

순천 문화의 거리도 순천만 정원과 연계한 문화의 거리로 조성하여 나름대로 성과가 있다고 평가하고 있으나 ‘순천 문화의 거리’를 여행객 입장에서 살펴보면 그저 너무나 적은 규모의 초라한 미술품 전시, 공예품 수준의 도자기, 공예품, 찾집, 음식점 등이 있고, 공공 시설 성격의 청소년수련관, 한글옥방, 영상미디어 두드림 센터가 다소 튀어 보일 뿐이고, 토·일요일 상설문화행사와 공연이 겨우 내세울 만한 것일 뿐, 참여 시민의 독특한 컨텐츠가 부족하다고 생각된다.

이렇게 톡톡뛰는 자랑거리가 부족한데에는 순천시의 사업비 투자에 크게 의존하고, 참여 시민들의 컨텐츠 개발이 좀 튀어나는 것이 없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 이곳에 유럽풍의 갤러리(복합상가) ‘빅토리아 하우스(VICTORIA HOUSE)’가 ‘유럽의 도자기, 유럽의 미술품 전시와 찻집이 공존하는 갤러리(복합상가)’로 문을 열었는데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시민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 일으키고, 입소문을 듣고 순천을 방문하는 타시도 시민들이 찾아와 주목된다.

필자가 이곳을 방문 할 떼에도 광주광역시 시민으로 유럽의 갤러리를 방문한 경험이 있다는 유럽의 도자기와 미술품에 조예가 남다른 시민이 이곳 대표 유미자님과 도자기와 미술품에 대하여 담소를 나누고 있었다.

따라서 아래에 유럽풍의 갤러리(복합상가) 이탈리아 ‘밀라노’ 갤러리와 순천 문화의 거리 ‘빅토리아 하우스’에 대하여 살펴보기로 한다.

1. 유럽 패션·문화의 중심지 이탈리아 ‘밀라노’ 갤러리
2015.6.11.(목) 말로만 들었던 ‘밀라노 여행’을 했다. 이탈리아 ‘밀라노’는 유럽 패션·문화·경제·금융의 중심지로 이탈리아 북부 롬바르디아 州의 州都로 유럽대륙과 이탈리아반도를 연결하는 중심 상업도시이다.

BC753년 로마제국 건국 후 식민지로 도시국가인 밀라노 공국이었는데, AD 동ᆞ서 로마의 분리, 476년 서로마제국의 멸망으로 동코트 왕국, 프랑크왕국 등 왕조가 바뀌면서 도시국가와 상업도시로 발전해 가다가 1861년 북부 밀라노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와 남부 시칠리아의 가리발디가 만나 북부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에게 이탈리아의 운명을 맡겼고 1870년 로마까지 병합하면서 이탈리아 통일국가를 수립하였고, 통일국가 수도를 밀라노에서 로마로 옮겼으나, 밀라노는 여전히 통일 이탈리아의 최대 산업도시, 경제 ᆞ금융 ᆞ패션 중심도시로 2015년 5~10월 까지 세계 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었다.

이탈리아의 건축양식은 로마네스크양식(400~900년대, 돔지붕), 고딕양식(1000~1400년대, 그리스 양식, 기둥)으로 분류되는데, 밀라노는 고딕양식이다, 유럽여행 성당 건축양식의 80%는 1400년대 고딕양식이다.

고딕양식의 대표적인 성당은 밀라노 두오모 성당과 프랑스 파리 노트르담 성당이다. 밀라노 두오모 성당은 서기 1356~1962년(약 600년간)까지의 대 건축 역사인데 14~15세기 밀라노 비스콘티 가문의 종교적 신망, 경제력, 시민정신의 합작품이다. 패션거리는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가 있는데 유럽의 갤러리는 복합 상가를 의미한다고 한다.

복합 상가인 갤러리 거리의 바닥은 모두 천연 대리석으로 모자이크 문양(무늬로 장식한 것)으로 되어있고, 십자형 사거리의 바닥은 사보이 가문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문양과 빠르마(파르마) 문양(황소)이 있다. 남녀 4개의 그림이 있고 정 중앙에는 사보이 가문 문양이 있는데 이는 유럽 아프리카 아메리카 아시아 4개의 대륙의 중심지에 사보이 가문이 있음을 뜻하며 사보이 가문이 전 세계 통일을 꿈꾼다는 원대한 의미라고 한다.

스칼라 극장(이탈리아어: Teatro alla Scala, 널리 알려진 대로는 La Scala)은 이탈리아 밀라노에 있는 오페라 극장이다. 1778년 8월 3일에 "Nuovo Regio Ducal Teatro alla Scala"라는 이름으로 살리에리의 L'Europa riconosciuta 공연과 함께 개장된 3,500석 규모로 로 유명한 오페라 극장이며 세계적인 예술인 음악인들의 꿈의 공연 무대이며 전세계적인 지휘자 겸 피아니스트 정명훈(1953년~현재)이 이곳 공연에서 전체 관객들로부터 10분간 기립 박수를 받았고, 세계적인 성악가 조수미도 공연에서 박수갈채를 받았다고 한다.

마리아 테레지아(생존 1717년 5월 13일 ~ 1780년 11월 29일, 재위 1740~1780년)는 신성로마제국 황후이며 합스부르크 군주국의 유일한 여성 통치자이자, 합스부르크 왕가의 마지막 군주가 건물을 완공했으나 당시에는 영주와 귀족에게만 공개하다가 1922년부터 일반 시민에게 공개하였다.

우리 일행은 오후 7시부터 오후 7시 40분까지 밀라노 중심가 두오모 성당과 스포르체스코 성, 사보이 가문의 빅토리아 임마눌레 2세 갤러리(복합상가) 패션거리 거리관광을 했다.

중심가에는 2015 밀라노 세계박람회 깃발이 펄럭인다. 밀라노는 1인당 국민소득(GNI)가 56,000달러나 되는 이탈리아 최대 산업 중심지이며 이탈리아 북부 연맹의 부국이다. 이탈리아 남부 연맹은 대체적으로 가난하며 1인당 국민소득이 나풀리는 1만 달러이고, 다만 쏘렌토는 9만 달러의 부자 도시라고 한다.

2. 순천 문화의 거리에 꽃 핀 유럽풍 갤러리 ‘빅토리아 하우스’
이곳 순천문화의 거리에 유럽 이탈리아 밀라노 패션거리의 󰡐비토리오 에마누엘레 2세 갤러리󰡑를 다소 연상케 하는 갤러리(복합상가) ‘빅토리아 하우스(VICTORIA HOUSE)’를 문을 열었는데 ‘유럽의 도자기, 유럽의 미술품 전시와 찻집이 공존하는 갤러리(복합상가)’이다.

순천시 향교길 34(영동 88)에 위치한 빅토리아하우스(대표 유미자, 전화 061-754-8111)는 지상1층 209.25㎡(63.3평), 지상2층 160.74㎡(48.6평), 지하 1층 91.89㎡(27.8), 연면적 461.88㎡(139.7) 규모로 지상 1층은 도자기, 미술품 전시, 찻집으로 휴게 음식점으로 영업을 시작했고, 향후 지상 2층은 도자기와 미술품을 전시한 관광 민박, 지상 3층은 개인 숙소, 지하 1층은 미술품을 전시한 휴게소 음식점으로 개점 할 예정인데, 벌써부터 순천시민은 물론 순천만정원을 방문한 타시도 시민, 문화예술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방문이 매일 정오 12시~ 밤 10시까지 줄을 잇고 있다.

전시물품을보면 영국, 프랑스, 독일 등에서 수집한 17세기 바로크시대, 18세기 로코코시대, 18세기말 신고전주의, 18~19세기 계몽주의, 19세기 전반 낭만주의, 19세기 말 ~ 20세기 초 상징주의, 19세기 후반 사실주의, 19세기 후반 인상주의, 20세기 초 표현주의, 20세기 초 초현실주의 도자기, 미술품, 공예품 등이 전시되어 있고, 전시장소가 협소하여 전시되지 않는 소장품도 보관중인 상태인데, 앞으로 미전시 물품도 교체 전시 할 예정이다.

빅토리아하우스의 큰 강점은 휴게음식점(카페)에 와서 유럽에 여행 가지 않고 유럽풍 도자기와 공예품, 미술품을 감상 할 수 있는 문화예술 공간 갤러리이다. 대표 유미자씨는 평생 소원인 갤러리를 개점하기 위하여 캐나다 빅토리아주와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서유럽에서 13년간 살면서 틈틈이 시간을 내어 미술, 도자기, 예술품 경매 등을 공부했고, 이를 수집하여 빅토리아 하우스를 개점했다고 말했다.

이곳 지상 1층 휴게음식점(카페)를 들어서면 우측에는 카페가 있어 전통차인 유자차, 대추차, 생강차, 고구마라떼, 호박라떼, 그린티라떼, 레몬티, 자몽티, 서양차인 에이드(레몬, 블루베리, 자몽, 청포도), 프라베(쿠앤크프라베, 자바칩프라베, 민트쵸코칩프라베), 허브티(캐모마일, 페퍼민트, 로즈마리, 자스민), 블랙티(잉글리쉬블랙퍼스트, 얼그레이, 루이보스페시카), 커피인 에스프레소, 콘파냐, 마끼야또, 아메리카노, 카페라떼, 카푸치노, 카라멜마끼야또, 카페모카, 화이트 카페모카, 민트카페모카, 아포카토, 빙수, 사이드 메뉴인 허니허니버티브래드, 허니버터볼, 크로크무슈, 갈락치브래드 등을 마실 수 있는 공간이다.

좌측에는 4개의 전시관이 있고,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이나 루브르 박물관처럼 각 전시실을 구분하는 지붕쪽이 원형으로 파인 직사각형 둥근 지붕 형태인 아치형 통로가 있다. 도자기와 공예품 전시관 2개, 미술품 전시관 2개로 구분되어 있는데, 도자기와 공예품은 1번 전시관에는 영국관, 프랑스관, 독일관, 2번 전시관은 프랑스 1700~1780년경(18세기) 로코코 화풍의 미술관, 3번 전시관은 도자기와 공예품 일본관과 미술관, 4번 전시관은 프랑스 인상주의 미술관, 영국관(영국군 장교 그림, 트라팔가 해전 그림), 프랑스관(1804.12.2. 나폴레옹 대관식 그림)으로 나누어 전시 되어 있다.

필자가 보건대 순천 문화의 거리가 조성의 성과를 거두려면 한국의 각 도시 문화의 거리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전통문화거리에서나 볼 수 있는 보편적인 컨텐츠(contents : 항목, 목차, 내용)로는 문화의 거리 조성 목적을 달성 할 수가 없다. 한 시민의 아이디어인 유럽풍의 갤러리 순천 ‘빅토리아하우스’처럼 장기적인 안목에서 문화적 트랜드(trend:경향, 추세)를 분석을 통하여 새로운 컨텐츠를 개발 배치하여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 국가정원 제1호 도시답게 순천시와 문화의 거리 참여자들이 함께 손을 잡고 시의 예산지원의 선택과 집중지원, 그리고 참여 시민의 적극적인 사업비 투자를 통하여 명실상부한 전국 제1의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여야 하겠다.


도자기 이야기(참고자료)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한국어 위키백과 인터넷판(2015년)’에 의하면 세계의 도자기 종주국은 중국의 도자기가 원조이다. 중국은 동아시아에서 가장 먼저 섭씨 1200~1300도 고온에서 굽는 고유화도 도자기를 발달시켰으며 주변의 한국, 베트남, 일본 등은 물론 멀리 서아시아나 유럽 등지의 도자기에도 많은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도자기는 은나라 때부터 발달되기 시작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중국 당대의 도기 당삼채(唐三彩)로 이는 발해삼채, 요삼채, 송삼채 등과 페르시아 삼채 등에까지 그 영향이 미쳤다고 한다.

한국의 도자기 비록 중국의 영향을 받았으나 종주국이었던 중국조차도 감탄할 만큼 그 품질과 아름다움이 뛰어나 동아시아 각국에서 한국의 도자기를 수입하기도 했다. 한국 도자기는 고조선, 삼국시대, 가야, 고려, 조선, 일제강점기, 대한민국으로 전통을 이어오고 있다.

도자기의 종류는 소성온도 외의 색깔, 문양, 생산지에 따라 특별히 부르는 이름이 정해져 있는 경우가 있다.
청자(靑磁), 백자(白磁), 천목(天目), 진사(辰砂), 청화(靑畵), 적화(赤畵), 화청자(畵靑磁), 고요지(古窯趾) 등 이 있다.

유럽의 여러 나라와 이집트·시리아·이란·이라크 지방에서는 근세까지도 섭씨 800~900도의 저화도유밖에는 알지 못하였지만, [네이버 지식백과] (홍차 이야기, 2007. 10. 5., ㈜살림출판사)마침내 1709년 독일 작센 공국의 드레스덴 교외에 위치한 마이센 가마에서 유럽 최초의 자기, 마이센(Meissen) 이 중국식 고유화도 자기 제조 비법을 밝혀내게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세브르 [Sèvres porcelain] (홍차 이야기, 2007. 10. 5., ㈜살림출판사)에 의하면 프랑스의 대표적인 자기라 할 수 있는 세브르는 마담 퐁파두르(Pompadour)와 루이왕조에 의해 화려하게 꽃피었다.

루이 15세의 연인인 마담 퐁파두르는 예술품을 사랑했던 감성적인 여인이었다. 그녀는 연질자기 파이앙스를 생산하는 뱅센(Vincennes) 가마를 자기 집과 가까운 세브르로 옮길 것을 부탁하였다. 그녀는 세브르에 자주 찾아가 독려하면서 연구개발 비용을 전폭적으로 지원하였고, 보다 나은 가마를 만들기 위해 1759년엔 왕실 직속 가마를 만들었다.

초기에는 마이센을 모방하다 곧 그 수준을 뛰어넘어 로코코풍의 화려한 자기를 빚는다. 세브르 자기는 테이블 웨어뿐만 아니라 실내장식으로 큰 위치를 차지하게 된다.

/강 진 원 전 순천시 사무관
전남/정용균 기자 jyk0092@ybcnews.co.kr        전남/정용균 기자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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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 의견 (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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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15:57

더 크고 진실하게

무슨 일 인지 도무지 ᆢ 정원하고 그 골목하고 무슨 ᆢ마인든 없다 그저 때작때작 돈 아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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