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회장 원유태)가 평택경찰서 유관단체간의 빈번했던 대결구도를 타파하고 단합된 합동치안 봉사를 위해 지난 10월 창립해, 두 번째 합동순찰 캠페인으로 지난 10일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의 요청으로 포승읍 도곡리 일원의 원유태 신임회장을 필두로 400여 명의 회원과 함께 외국인 범죄예방 캠페인에 앞장서 시민들의 칭찬을 받고 있다.

지난 10일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는 민·관·경·군 합동으로 포승읍 도곡리 일원 외국인 밀집지역의 범죄예방의 캠페인을 위해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의 요청으로 캠페인에 동참했다.

캠페인에는 원유태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장, 이민수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황인학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장, 원유철 국회의원(평택 갑, 4선, 새누리당 원내대표), 신현자 평택시청총무국장을 비롯해 이병배, 유영삼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 상임고문(평택시의원), 임규승 자유총연맹평택시지회장, 김길호 평택경찰서여성청소년과 계장, 차상돈 평택시청재난안전관, 박종화 서정협력단체연합회장과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 송탄법우회, 서정협력단체연합회, 한국자유총연맹평택시지회, 해군 제2함대대, 평택해양경비안전서, 평택경찰서생활안전협의회, 시민경찰연합회, 어머니폴리스연합단, 학부모폴리스연합단, 녹색어머니연합회, 평택경찰서 평택·송탄모범운전자회, 해병전우회연합회, 한국자율방범평택시연합대 등 단체와 회원 400여 명이 캠페인을 함께 진행했다.

이 날 황인학 평택경찰서 만호파출소장의 차량 순찰조, 원유태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장, 이민수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 원유철 국회의원을 필두로 한 가두 순찰조등 2개조로 나뉘어 캠페인을 벌였다.

협의회 회원들이 포승읍 도곡리 일대를 도보 순찰을 하고 있다.

원유태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장은 “지역의 치안을 위해 봉사활동을 같이 하지만 단체가 다르다고 해, 같은 소속이 아니라 배척했던 것을 연합협의회의 창립을 계기로 모든 단체가 하나가 되었으면 한다”며 “이번 캠페인처럼 서로 웃으면서 배려하고 협력하는 봉사활동의 모습이 너무나 좋았다”고 말했다.

원유철 국회의원(새누리당 원내대표)은 “외국인 근로자들의 범죄가 높아지고 있다”며 “유관단체들과 평택경찰서가 화합해 안전한 평택을 위해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평택시방범연합협의회는 올해와 내년도 목표로 소속 9개 단체의 단합 된 합동치안 봉사를 구축에 힘쓰고 학교폭력근절을 위해 순찰강화, 지역여성들의 안전귀가 봉사활동, 소외계층 돌봄 봉사활동, 불우이웃돕기와 어려운 형편의 학생들의 장학금의 성금 모금, 초등학교 주변 청소년의 치안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봉사활동을 강화한다는 지표로 삼고 지난 10월 22일 평택경찰서 평택지구대(지구대장 양정태)의 요청으로 협의회 회원 150여 명과 함께 우범지역 순찰봉사활동으로 첫 단체 순찰을 시작했다.

연합협의회는 위의 지표를 표방하고 합동순찰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10월 창립했고 초대 회장으로 원유태 회장을 추대해 안전한 평택시를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민수 평택경찰서 생활안전과장은 “평택시연합협의회의 창립으로 방범단체 간의 화합을 도모할 것으로 본다”며 “평택경찰서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평택시의 민생과 치안을 지키는데 함께해 주갈 바란다”고 연합협의회의 창립을 긍정적으로 바라본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