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두천시 중앙동 주민자치센터(위원장 경규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편성 하여 수강생들로부터 인기가 많다.

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중 가장 오래된 수지침반은 수지침사 자격을 갖추고 10년 이상 깊이 있게 공부하고 연구하는 수강생들이 여러 명 있다. 4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인 이들은 오랜 기간 수지침을 직접 경험하면서 건강도 찾고 수지침 효과에 대해 홍보도 하는 분들이다.

30년 넘게 수지침을 가르치면서 수많은 수지침사를 배출하고 경로당이나 요양원 등을 찾아 봉사활동에도 열심인 남명우 강사는 “현대사회는 질병 예방의 시대”라며 “수지침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감기 예방, 암 치료 등 건강에 매우 효과적이라고” 강조한다.

실제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는 정○○회원(69세, 여)은 암 수술을 받은 후 수지침을 통해 건강이 회복된 경험을 주변 어르신들에게 전하는 수지침 전도사가 되었다. 수지침 반 이순애 회장(65세, 여)은 “허리가 아파 기어 다니 듯 보행이 불편하거나, 한쪽 팔이 올라가지 않아 정상적인 생활이 어려웠던 분들에게 수지침을 통해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하도록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행복하다.”고 말한다.

이론과 실습을 통해 익힌 경험을 남을 위해 봉사하는 중앙동수지침연구반 10여명 회원들은 중앙동의 큰 자랑이다. 중앙동 주민자치프로그램에 대해 궁금하거나 참여를 희망하는 분들은 중앙동주민자치센터(☏ 860-3061, 3053)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