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축구 꿈나무들이 평택시 이충레포츠공원 축구경기장에 모였습니다.

8일 오전 이곳에서 '2015 국회의원배 전국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습니다.

평택시 축구협회가 주관하고 평택시 축구연합회 송탄지회, 수원삼성평택 유소년 축구 학부모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초등학교 1학년부터 중학교 1학년으로 구성된 50개팀 1,500여 명이 참여했습니다.

이날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공재광 평택시장, 경기도의회 최 호 의원, 평택시의회 이희태, 김재균 의원 등이 개회식에 참여했습니다.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그동안 익힌 기량과 역량을 맘껏 발휘하길 바란다며 파이팅을 외쳤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선수들에게 우애와 화합을 다지는 건전한 축구대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궂은 날씨도 아랑곳 하지 않고 이리저리 공을 몰고 다니는 열정이 엘리트 선수들 못지 않습니다.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맘껏 발휘하며 넓은 축구장을 종횡무진 뛰어다닙니다.

비가 내리는 축구장을 뛰어다니는 아이들을 바라보는 학부모들의 마음은 걱정반 기대반입니다.

올해로 두번째 개최 된 국회의원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유소년 축구선수들은 이 대회를 통해 박지성과 같은 축구선수의 꿈을 향해 실력을 키워나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