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의원들이 오는 10일부터 23일까지 14일간 2015년도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 방향과 방침을 밝혔다.

강도 높은 정책감사로 민선6기 남경필 지사의 도정운영을 평가하고 공약이행 사항을 점검하며, 사업의 시시비비를 가려 시정·개선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감사에 돌입한다고 전했다.

경기도 행정사무감사의 방향은 따복 사업, 도지사 공약정책 추진사항, 경기도 연정사업 , 의원발의 조례 정책·예산 반영 미흡 사업 등 점검하고 경기도교육청에 대해서는 누리과정 예산 경기교육재정 파탄의 책임 및 향후 대응방안, 꿈의 학교 정책 추진 현황 등 강도 높은 정책감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예산 편성과 집행의 효율성을 면밀히 검토하고 부실한 사업이 진행되지 않도록 철저히 감사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치민주연합 의원들은 이번 행정사무감사가 단순한 지적이 아니라, 지역과 생활의 현장에서 수렴한 도민의 소리를 경기도정의 정책과 사업에 반영하고, 경기도와 경기도민을 위한 행정사무감사가 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