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동주민센터(동장 김경수)와 신장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유재웅)가 공동으로 주관한 2015 가을 신장동 행복콘서트가 지난달 31일 오산시물향기수목원 앞 야외무대에서 열렸다.

음악회는 곽상욱 오산시장, 이상수 오산시의회 부의장, 김경수 신장동장, 유재웅 신장동 주민자치위원장, 공창배 오산문화원장, 하영일 오산문화재단 상임이사, 김귀근 독산성포럼의장을 비롯 신장동 8개 단체장과 회원 및 지역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해 음악회를 즐겼다.

김경수 신장동장은 “10월의 마지막 날, 음악 콘서트를 통해 가을의 정취를 만끽했으면 한다”며 “또한 오늘을 계기로 동민이 화합을 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신장동의 문화강좌 20개의 반에서 통기타 연주, 대중가요 열창, 민요반의 판소리 등으로 진행됐으며 김경수 동장의 통기타 연주로 흥을 더하기도 했다.

이후 오산시청소년합창단과 신장동민인 가수 인윤옥, 정은의 노래로 음악회는 내년을 기약하며 마무리 됐다.

2015 가을 신장동 행복콘서트는 올해 처음으로 열렸으며 구·신시가지 지역주민의 격차의 해소와 화합의 자리로 신장동 8개 단체가 700만 원을 후원해 열렸고, 신장동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복지 자선기금 모금도 함께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