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는 경기도에서 실시한 '2015년도 시·군 농정업무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금번 2015년도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는 농업 전반적인 추진상황 등을 평가하여 국가 및 도의 농업정책이 농어민에게 적절하게 제공되어 소득증대 기회의 확대를 도모하고 우수 시군에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선의의 경쟁을 유도하고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실시되었으며, 22개 항목(쌀 안정생산대책, 친환경농업육성, 농업생산기반조성, 농산물직거래 추진, 축산사업, 구제역 방역 등), 특수시책사업, 도정기여도 등에서 평가가 이루어졌다.

여주시는 쌀시장 개방 및 한·중 FTA 등 농업환경에 많은 어려움이 예상되는 여건 속에서도 농어촌지역에 부존되어 있는 향토 자원을 개발·육성하여 다양한 1·2·3차 산업으로 연계·발전시켜 지역경제의 활력 증진을 위한 6차산업화로 활성화에 노력하고, 급변하는 쌀 시장에 능동적으로 주도하고 대한민국 최고 품질의 여주쌀을 생산하기 위해 ‘명품 여주쌀 재배단지 육성’ 등 타 지역과 차별화된 사업추진으로 명품 여주쌀 브랜드 이미지 제고 노력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여주시는 농정과, 축산과 전직원이 합심하여 정부 보조사업 외 차별화된 정책(특수시책) 15개사업(여주쌀산업발전 토론회, 농축산업 발전방안 토론회, 토요번개시장 운영, 쌀 생산 농업인 소득지원사업, 한우 체내 수정란 이식 지원사업, 낙농 자동착유시스템 지원사업 등)을 추진함으로써 농업인 및 단체간 소통으로 여주 농·축산업의 지속가능한 ‘비전’을 수립하고 여주농업 경쟁력 강화 및 소득증대 최우수 기관으로 평가를 받았다 .

여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인 ‘가남읍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에 선정, 총사업비 80억원을 확보한데 이어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되어 선도적 농업도시 여주시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향후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시상은 오는 11월 10일 「경기도 농업인의 날 행사」에서 기관 표창을 수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