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가 장애인 및 노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지난 2500년 구입해 10여년 간 사용하던 노후된 '천안시장애인무료셔틀버스’를 쾌적한 신차로 교체한다.

25인승 신차는 약 9000여만 원의 시비로 구입해 휠체어리프트 및 각종 편의, 안전장비를 장착하고 10월 1일 10시 45분 첫 운행을 시작했다.

천안시장애인무료셔틀버스는 그동안 쌍용3동 주공7단지를 출발하여 천안역, 천안의료원, 터미널, 천안시장애인복지관을 거쳐 시청으로, 다시 시청에서 쌍용동 주공7단지로 1일 4회 운행하며 장애인과 노약자의 발이 되어 주고 있다.

천안시 관계자는 “앞으로 2만9000명의 장애인을 위해 장애인의 교통안전과 편리한 이동을 연구하는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