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경찰서(서장 김학중)와 서정지구대연합회(회장 원유태)가 공동주관으로 24일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 평택시청 송탄출장소, 송탄지역 치안봉사단체들과 중·고생 등과 합동으로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송탄국제관광특구에서 추석, 4대악 근절 민·관·경 특별방범 차량순찰 및 가두캠페인을 벌였다.

캠페인에는 김학중 평택경찰서장, 원유태 서정지구대 연합회장,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4선 평택 갑), 김지호 송탄출장소장, 김동근 서정지구대장을 비롯해 신건수 평택경찰서 생활안전연합회 위원장, 이희주 중앙자율순찰대장, 이지혜 어머니폴리스연합단 단장, 이민주 시민경찰송탄지대장, 오승근 해병전우회송탄지회장, 염인학 서정생활안전협의회장 등 평택경찰서소속 유관단체 10여 곳의 대원들과 지역 중·고생 3백여 명 등이 참석해, 캠페인에 함께했다.

이날 캠페인에는 봉사단체와 회장 등에 대한 국회의원, 경찰서장, 시장의 표창장과 와 감사패 전달로 진행되었으며, 순찰을 나가기 전 참가자 전원은 4대악 근절(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근절과 불량식품 퇴치)의 구호를 외치고 순찰을 진행했다.

순찰에는 도보 순찰 2개 조, 순찰 차량 1개 조 등, 3개 조로 나누어 강력범죄가 많이 발생하는 시간대인 오후 8시부터~ 10시까지 송탄관광특구 內, 우범지역을 중심으로 순찰을 함께 했다.

순찰을 함께한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봉사단체에서 항상 매년 3번씩, 우리 지역을 위해 봉사해주 신 것에 감사하다”며 “평택지역의 치안을 위해 함께 해주시는 많은 단체와 대원들이 있어 안전하다”고 말하며, 봉사를 함께한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이희주 중앙자율방범순찰대장이 원유철 새누리당 원내대표로부터 감사패를 전달 받았다.

김지호 송탄출장소장은 “공재광 평택시장이 급한 일정이 잡혀, 대신 참석했다”며 “지역의 순찰을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스럽다”고 말했다.

행사를 공동주관한 김정옥 서정지구대연합회 사무총장은 “매년 실시하는 캠페인에 추석에도 많은 단체와 함께 할 수 있어, 너무나 기쁘다”고 밝혔다.

김학중 평택경찰서장은 “추석 명절동안, 자칫 해이해 질 수 있는 준법정신과 기강확립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지만 지난해보다 더욱 많은 단체에서 함께해주어 감사하다”며 “연휴기간, 불안한 치안의 안정을 위해 순찰을 강화 하겠다”고 말하며 “평택시민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강한 의지를 표했다.

송탄국제관광특구 內, 안전한 치안을 위해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평택경찰서와 서정지구연합회 및 유관단체들은 2012년부터 매년 3회(설날, 추석,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상시적으로 합동순찰을 하면서 지역치안의 안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