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대학교(총장 장기원)는 2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대학 축제인 ‘2015 탄현제’를 국제대 대운동장에서 개최했다.

23일 오후 5시 개막식을 시작으로 엔터테인먼트 계열 학생들의 댄스 공연, 도전 골든벨, 국제 노래자랑, DJ 클럽파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오는 24일에는 매운 음식을 잘 먹는 학생을 선발하는 ‘푸드파이터’와 글러브를 착용하고 사연을 이야기하는 ‘자유선언’, 복면을 쓰고 커플을 매칭하는 ‘복면커플’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특히 초청가수로는 섹시 퍼포먼스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가인을 비롯해 기리보이와 에이프릴(23일), 대학 축제의 대명사 에픽하이, 범키, 스텔라, 팔로알토, 뽕면가왕(24일)이 출연할 예정이다.

이번 축제는 특별한 대학의 낭만과 열정 그리고 역동성이 함께 어우러져 지역민과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열린 축제의 장으로 한껏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국제대 관계자는 "올해 축제는 예년보다 더욱 내실 있게 다양한 볼거리와 흥미거리를 준비했다"며 "학생과 교직원, 지역민들이 함께 참여해 향수를 즐기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