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축전 개막식이 다가오면서 의정부시에서도 대축전 준비에 한층 박차를 가하고 있다. 손님맞이 환경정비를 위주로 동마다 차별성 있는 사업을 마련하여 대규모의 지역축제를 보다 풍성하게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가능3동주민센터(동장 송선진)는 지난 14일 대축전 손님맞이를 위한 가능3동 꽃길조성의 사전작업으로 70여명의 국군장병들과 협력하여 311통신대 옆 도로변의 잡초를 모두 제거하고 흙을 다지는 작업을 실시하였다. 본 꽃길조성은 오는 18일 7개 자생단체, 군부대, 직원 등 군·관·민이 함께 모여 약 220m 의 화단구간에 메리골드, 페츄니아, 베고니아 세 종류의 초화류 12,300본을 식재할 예정이다.

송산1동주민센터(동장 홍정길)는 지난 11일 동주민센터 앞마당에 대축전 마스코트로 포토존을 조성해 주민들로부터 눈길을 끌고 있다. 포토존 설치로 주민센터를 방문하는 민원인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이 늘어나 인증샷을 찍으며 즐거운 미소로 함께했다.

의정부1동주민센터(동장 지영구)는 지난 15일 주민자치위원회 등 7개 단체 50여명이 퇴비와 흙을 섞어 화분에 넣고, 베고니아․메리골드 등 꽃을 화분에 옮겨 심어 화분 총 3백여개를 완성하였고, 완성한 꽃 화분을 동부역부터 녹양역 경계에 이르는 휀스와 가로등에 함께 매 달았다.

송산2동주민센터(동장 김성도)는 지난 15일 직원 및 통장협의회 50여명이 함께 대축전 테니스 경기장 진입로 인도변 1.2Km에 구간의 쓰레기 수거 및 무성하게 자란 잡초를 제거 등 손님 맞이 환경정비 활동을 실시했다.

호원1동주민센터(동장 김인숙)는 지난 11일 바르게살기위원회와 적십자봉사회 등 50여명이 모여 망월교 인근에서 가로수 화단 조성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날 작업은 평화로 일대에서 8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호원1동의 마을 가꾸기 행사로서, 참여자들은 가로수와 거리의 무단 투기물을 수거하고 맨드라미 꽃과 페츄니아 꽃 약 200여 본을 추가로 식재하였다. 또한 지난 15일 의정부시 15개동 새마을지도자와 부녀회원 약 120여명이 모여 의정부의 입구인 호원동 S커브 구역부터 다락원 마을의 환경정비를 실시했다.

호원2동주민센터(동장 고무중)는 지난 15일 통장협의회 및 공무원 등 60여명과 함께 호원2동 중랑천 인라인스케이트장 진입로 주변에 초화류 4,600여 본을 식재하여 주변 환경을 개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