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창업지원단(단장 박종안)은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김영환)과 함께 광주광역시 소재 비즈쿨 선정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9월 7일~9일 2박 3일간 전라북도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2015 광주 비즈쿨 창업꿈나무 창업캠프’를 개최했다.

광주권 비즈쿨 4개 학교(광주여상, 금파공고, 전남공고, 비아중) 학생 60여 명과 담당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창업캠프는 아이템 및 창의력 특강, 사업계획서 작성법, 발표법 특강,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평가 및 멘토링 등 학생들에게 창업의 꿈을 심어주는 교류의 장으로 꾸며졌다.

특히 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두 번째 날 열린 ‘광주 비즈쿨 아이디어 경진대회’ 발표평가에는 총 19개 팀 55명이 참가하여 대상은 마슬민·강솔비 학생(광주여상)의 ‘Air 캐리어’가 차지했으며 최우수상은 나해선·정채현·문유진 학생(비아중)의 ‘자리의 제왕’과 이장한·전한솔·이현철 학생(금파공고)의 ‘Auto simplicity repress System’에 돌아갔다.

경진대회 시상을 한 김영환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장은 “광주 지역 중·고교 학생들의 노력하는 모습이 보기 좋았다.”라며 “중·고교 학생들의 창업역량 발전을 위해 많은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 창업꿈나무를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박종안 창업지원단장(정보통신공학과)은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비즈쿨 학생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사업화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발굴하여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비즈쿨(Biz-cool)지원사업은 꿈, 끼, 창의성 및 도전정신을 갖춘 초·중·고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프로그램으로 중소기업청 및 창업진흥원에서 2015년 광주·전남·제주지역에 46개 학교(초 12, 중 19, 고 15)를 선정하여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