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 전문의용소방대는 2일 오전 안성관내 노인가구 등 취약계층 12개소에 대해 가스차단경보기를 설치하는 등 생활안전과 직결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에 설치되는 가스차단경보기는 음식물 조리 시 부주의에 의한 가스화재를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매월 1회이상 20명의 대원이 관내 노인가구 및 소외계층을 직접 방문하여 현재까지 총102개소에 설치됐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전문가를 초빙하여 설치 및 점검요령을 전 대원이 교육 받았고, 설치된 가구마다 전담대원을 선정하여 월1회 이상 방문, 안전교육 및 이상여부를 점검하고 있다.

안성소방서 전문의용소방대는 금년 5월 4일 안성여성소방대원 20명(대장 한근우)이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봉사활동을 전문적으로 실시하고자 시작했다.

김은희 의용소방대연합대장은 “안성시민의 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기위해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앞으로 더욱더 노력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