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난 28일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에서 졸업을 앞둔 특성화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박람회를 열었다.

기업에는 우수 인력 채용의 기회를, 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취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박람회는 시 일자리센터가 개최했다.

이날 채용박람회에는 졸업을 앞둔 두원공고, 가온고, 죽산고 , 일죽고 등 지역 4개 특성화고등학교 학생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주)에이테크오토모티브, 동일제강(주) 등 지역에 입주해 있는 10개 기업 관계자들이 진행하는 1:1 현장 면접에 참여했다.

박람회 참여 기업들은 기계설비, 품질관리, 디자인 등 총 17개 직종에서 직원 58명을 체용할 예정이다.

박람회에 참여한 기업은 이날 진행한 현장 면접 결과를 바탕으로 내부 논의 등을 거쳐 오는 9월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날 박람회에서는 경기도 일자리버스 2개 기업의 채용면접과 면접자들을 위한 특강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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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일자리센터는 취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현직 인사담당자 특강을 여는 것은 물론 학생들과의 1:1 상담을 통해 특성에 맞는 기업을 선정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