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소방서(서장 권은택)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국가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해 시행되는 을지훈련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다양한 위기상황과 최근 안보상황을 반영하여 국가 위기관리 연습을 통한 국가비상대비태세를 확립하고 실제 전쟁상황을 고려한 실전적인 훈련에 돌입한다.

안성소방서는 이를 위해 전직원 비상소집과 사전준비교육을 실시했고, 훈련당일 소방차량 10대와 전직원을 동원하여 유관기관 협력을 통한 테러·화재진압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권은택 안성소방서장은 “각종 재난과 같은 국가비상사태에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즉각적인 대처를 할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