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수정경찰서는 ‘안전하고 행복한 수정구 만들기’라는 주제로 게릴라 콘서트 행사를 8월 말 까지 진행한다. 노래 공연과 함께 주민들이 원하는 부분을 진단하고 소통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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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수정경찰서(서장 조법형)는 2015. 7. 31 이마트 옆 공터에서 주민들이 안심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수정구를 만들기 위한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였다. 이날 행사는 이마트 성남점과 청소년 수련관이 협업하였고, 댄스 공연팀 “다온”, 초대가수 진용아씨가 함께 무대를 준비하였다.

이번 행사는 수정구민이 범죄로부터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그리고 경찰에게 가장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진단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경찰의 다양한 활동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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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의 하이라이트는 청소년 댄스팀 “다온”과 경찰관들이 함께 만든 댄스공연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대중가요를 개사하여 주민이 가장 관심을 가지는 성폭력, 가정폭력, 학교폭력, 불량식품을 근절하자는 내용의 메시지를 담은 노래를 들으며 함께 즐겼다.

수정경찰서는 2015 상반기 112신고 총력대응 경기도내 1위를 달성하였고, 전년도 대비 성폭력 미검률 4.71% 하락,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 0.63%하락, 가정폭력 재범률 0.39% 하락하였다.

참석한 주민은 “오늘 경찰과 함께하면서 형광물질을 집 주변에 발랐다는데 이것이 범인을 잡는데 큰 도움이 된다는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안전한 수정구를 위해 열심히 활동하는 경찰관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고 말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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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법형 경찰서장은 “이번 행사는 주민들에게 보다 친근하게 다가가고 주민이 무엇을 원하는지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는 의미이다.” 라며, 앞으로도 많은 주민들이 모이는 장소를 찾아가며 게릴라 콘서트를 진행하며 많은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경찰에서는 오는 9.11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전화 설문조사를 실시하며 주민들이 지역을 얼마나 안전하다고 느끼는지를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