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에서 이천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도정요 안창호씨가 ‘차한잔의 여유’라는 작품으로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여 상장과 함께 200만원의 상금을 받게 되었다.

이밖에 이천에서 도예업에 종사하고 있는 금석도요 임호형, 금빛옻칠갤러리 양점모씨가 장려상에 입상했으며, 또, 황우요 신왕건, 다정요 김용섭씨가 특선, 정요 김진완, 담꼴 김종영, 한기호씨가 각각 입선하는 등 이천 도자기의 빼어난 우수성을 널리 알렸다.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에서는 대한민국 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공예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수출 및 판로확보를 위하여 행사를 개최해 오고 있다.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오는 9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 동안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시할 계획이며, 시상식은 전시기간 마지막 날인 20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