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경찰서(서장 윤승영)는, 지난 7월 13일 김포시장, 김포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포소방서장 등 유관기관 및 경찰서 협력단체가 참석한 가운데 관내 공․폐가 142세대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일제수색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 일제수색에는 유관기관장을 비롯, 생활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어머니자율방범대, 어머니폴리스, 학부모폴리스, 청소년육성회 등 각종 협력단체 200여명과 경찰관 70여명이 함께한 대대적인 일제수색이며, 하절기 기온상승으로 인해 노숙자 및 비행청소년 등이 자주 출몰하고, 각종 범죄장소로 악용될 수 있는 공․폐가 밀집지역을 점검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포를 만들기 위해 실시되었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한 김포서는 공․폐가 안전사고와 범죄예방을 위하여 전 세대에 관리카드를 부착, 일련번호를 부여하여 체계적인 관리를 전개해 나가며,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CCTV․방범등 및 무단침입을 차단하기 위한 안전펜스를 설치하는 등의 환경개선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윤승영 경찰서장은 “청소년 비행 및 각종 강력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공․폐가의 지속적인 관리 및 위험요소 제거를 통해 범죄로부터 안전한 김포, 행복한 시민을 만들기 위하여 최선을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