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9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소회의실에서 기초생활보장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대상자 집중발굴과 관련하여 TF 부단장을 맡고 있는 이한일 복지문화국장 주재로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TF단 임무별 발굴반장, 팀원 등 20명이 참여하여 향후 발굴 방안을 논의했다.

맞춤형 복지급여란, 기초생활수급자의 가구여건에 맞는 지원을 위하여 기준 중위소득(4인 가구 기준 : 4,222,533원) 대비 생계급여(28%), 의료급여(40%), 주거급여(43%), 교육급여(50%) 등 선정기준을 다르게 하여 급여별로 지원하는 것이다.

시는 7월초 맞춤형 복지급여 수급 가능대상자를 집중 발굴하기 위하여 TF 단장을 종전 국장에서 부시장으로 격상하여 재편하였고 주1회 TF단 회의를 가동하여 수급대상자를 발굴하기 위한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기로 했다.

또한 시는 맞춤형 복지급여 신청 접수율을 제고하기 위한 방안으로 지역을 3권역으로 나누어 지정책임제(과장급)로 관리하고 14개 읍면동을 3개과 복지부서 팀장 1명씩 지정하여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집중관리 하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 이한일 부단장은 “집중 발굴기간인 7월말까지 전 행정력을 총 동원하여 제도를 몰라서 맞춤형 급여를 신청하지 못하는 사람이 없도록 발굴 및 홍보에 집중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