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는 지난 6일 관내 사업주에게 주민세 재산분 신고납부에 대한 안내문을 발송했다.

신고납부 대상자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이천시에 소재하고 건축물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공장, 숙박업소, 대형음식점, 일반사업장 등을 운영하는 사업주이다.

납부대상자는 오는 31일까지 사업장 연면적에 세율(1㎡당 250원)을 곱한 금액을 신고납부 하여야 하며 종업원의 보건, 후생, 교양 등에 직접 사용하고 있는 기숙사, 구내식당, 체육관, 휴게실 등은 면적에서 제외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방세특례제한법'개정으로 인하여 기존에 주민세 재산분을 50~100% 감면받던 영유아어린이집, 유치원, 신협, 새마을금고 등도 일반 사업장과 같은 세율로 신고납부하여야 한다.

신고방법은 주민세 재산분 신고서를 시청 세무과나 읍·면사무소에 제출하고 납부서를 발급받아 금융기관에 납부 하거나, 인터넷 지방세 홈페이지 위택스(http://www.wetax.go.kr)에서 편리하게 신고와 납부를 동시에 할 수 있다.

기한 내 신고하지 아니하면 20%의 신고불성실가산세와 1일당 10,000분의 3의 납부불성실 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므로 주의해야 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청 세무과 (031-644-2192) 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