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가 지난해 7월 8일 개원해 ‘사람중심, 민생중심 의회’라는 의정 방향을 정하고 1,270만 경기도민 앞에 나선지 1주년이 됐다.

7일 오후 2시 30분 경기도의회 브리핑룸에서 지난 1년간 의정활동 성과 및 향후 추진방향에 대한 브리핑을 가졌다.

첫째, 지방의회 최초로 지역상담소를 설치 운영하고 민생중심의 입법 활동을 전개해 집행부 발의 42건의 세 배가 넘는 155건의 조례를 제.개정 했다고 설명했다.

또, 도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위해 지난 1년간 총 230회의 현장방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둘째, 도민의 행복을 목표로 상생과 협력의 정치를 위해 의회와 집행부가 노력하고 전국 최초로 진행된 공공기관 인사청문회는 국회 및 타 자치단체의 벤치마킹 사례가 됐다고 전했다.

섯째, 의회 혁신 및 지방분권강화 특위를 구성하고 의회 혁신 TF팀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앞으로 의정활동에 대한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도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민생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련 예상을 확보할 예정이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하고 집행부와 협력을 통해 빠르게 시행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지방자치 강화만이 도민의 입장을 제대로 반영할 수 있다며, 현재의 중앙 집중적 제도가 아닌 중앙과 지방이 함께하는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