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의 주택가 대부분은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을 이용해 전기를 사용하고 있는데요, 경기도가 2030 에너지비전을 발표하면서 앞으로 태양광을 비롯한 신재생 에너지 사용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전망입니다.

[리포트]
경기도가 지난 25일 2030 에너지비전 발표에서 “오는 2030년까지 현재 29.6%인 전력자립도를 70%로 올리고, 에너지 효율 개선 및 신재생 에너지 투자로, 20조 규모의 에너지 신산업 시장을 선도하며 일자리 15만개를 창출하겠다”는 비전을 밝혔다.

경기도는 먼저 에너지 생산 혁신전략으로 도내 건물과 공장, 주택, 농장 등 1만개의 지붕을 태양광 발전소로 만들고 도내 각지에 신재생 에너지타운, 에너지 자립마을 100개 등을 조성하기로 했다.

대표적 신재생 에너지 중 하나인 태양광의 장점으로 안전함과 저렴한 전기료를 꼽고 있지만 높은 초기투자비용과 일사량에 따른 발전량 편차는 아직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전문가들은 말하고 있다.

33만 가구가 태양광을 사용하게 되면 1GW급 화력발전소의 에너지 효과를 얻을 수 있기 때문에 기상조건에 따른 제약과 높은 초기 설비투자비용의 단점을 보완한다면, 청정에너지인 태양광이 우리 삶을 비추는 큰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앵커멘트]
오산시의회가 효율적인 행정사무감사 진행을 위해 정례회를 앞두고 9개 주요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문제점을 살폈는데요, 제212회 오산시의회 1차 정례회가 지난 25일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6일부터 본격적인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갔습니다.

[리포트]
오산시의회 행정사무감사는 지난 26일을 시작으로 오는 7월 2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며, 오산시의회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오산시의 주요 시책 운영상의 문제점을 철저히 따지고 시정방향에 대한 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7월 3일부터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해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결산 승인의 건에 대한 회의를 총 3차례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7월 8일부터는 조례심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해 이틀간 총 14건의 조례안을 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제212회 오산시의회 1차 정례회는 오는 7월 10일 열리는 본회의를 끝으로 1차 정례회의 모든 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앵커멘트]
어제가 제2연평해전 13주년이였죠, 인천해경이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어제도 중국어선 2척이 서해 북방한계선을 침범해 인천해경이 나포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인천해경은 지난 29일 새벽 00시 10분경 옹진군 대연평도 남동방 해상에서 서해 북방한계선 약 5.8km 침범해 꽃게와 잡어 등을 불법 조업한 20~30t급 중국어선 2척을 배타적 경제수역에서의 외국인 어업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나포했다고 밝혔다.

승선원 7명이 탑승한 중국어선 1척은 불법조업 후 도주하다 인천해경 경비정에 붙잡혔고 승선원 7명이 탑승한 다른 1척은 나포 과정에서 선원 5명이 어선을 버리고 인근 다른 어선으로 도주하여 남아있던 선원 2명을 붙잡았다.

인천해경은 이로써 올해 총 18척의 불법조업 중국어선을 나포했으며, “불법조업 근절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클로징 멘트]
내일 7월 1일부터 제176회 평택시의회 제1차 정례회가 개회됩니다.

제1차 정례회를 통해 올해 하반기 주요업무보고 청취와 일반 및 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 세출예산안 등을 각 상임위원회 별로 질의 토론하고 심사·의결하게 됩니다.

특히, 이번 정례회는 메르스로 지역경제가 위축됨에 따라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이 요구 되는 등 일부 안건의 개정이 시급하여 정례회 일정이 앞 당겨진 만큼 평택시민들의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ybcnews는 7월 1일부터 7월 15일까지 15일간 진행되는 정례회를 아래의 일정에 맞춰 생중계로 방송해 드리고 있습니다. 생중계한 풀영상 또한 홈페이지를 통해 다시보기 하실 수 있습니다.

항상 시청자 여러분께 알 권리를 충족시켜주는 방송이 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