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지난 19일 열렸던 한국정책대상 시상식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광역·자치단체장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합니다.

[리포트]
정책사례의 발굴과 공유를 위해 매년 우수한 정책을 수행한 자치단체장에게 수여하는 한국정책대상. 올해는 광역지방 자치단체장 부문에서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대상을 받았다.

연합정치를 구현하는 등 남경필 지사의 창의적 정책 실현, 재난안전 대응 시스템 강화, 현장 소통행정 추진이 돋보였다는 게 선정 이유다.

연정을 핵심공약으로 내세웠던 남경필 지사는 야당에 손을 내밀어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를 임명한 것을 시작으로 도의회와 함께 예산편성을 논의하는 예산연정도 추진했다. 재난 상황을 대비한 ‘안전대동여지도’ 개발도 주요 성과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복지 공동체 마련을 핵심 과제로 선정한 남경필 지사의 행보가 남은 민선 6기 동안에도 도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정책을 가져다줄 것인지 귀추가 주목된다.

[앵커멘트]
메르스 후유증를 떨쳐버리기 위해 평택시가 지역경제 살리기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평택 포승산업단지의 한 기업도 기부문화를 몸소 실천하고 메르스 떨쳐버리기에 동참해 평택 경제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지고 있습니다.

[리포트]
지난 22일, 진공포장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식회사 롤팩이 평택시청 시장 집무실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공재광 평택시장을 비롯한 주식회사 롤팩 김금자 대표 등 6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롤팩이 메르스와 관련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1천만 원 상당의 쓰레기 봉투를 평택시에 기부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메르스로 인해 지역이 침체돼 있는 상황에서 기업의 작은 도움은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이웃과 어려움을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정신인 만큼 기업인들 사이의 기부문화가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에 기부된 쓰레기 봉투는 쓰레기봉투 배부 대상 업체를 선정한 뒤, 필요한 곳에 전달될 예정이다.

[앵커멘트]
오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난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사전 점검에 나섰습니다.

[리포트]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동탄2신도시 개발사업지구.

대형 택지개발로 인해 발생할지 모르는 오산천 범람에 대한 대비를 위해 곽상욱 오산시장이 LH 관계자들과 현장 점검에 나섰다.

치동천과 신리천, 산척저수지를 둘러보며 범람에 대비한 대책을 점검한 곽상욱 시장은 관계자들에게 위험요소 사전제거와 수방대책 미비점 보완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앵커멘트]
오늘 새벽 양주시 중형마트에서 화재 사고가 있었는데요, 마트 인근에는 중학교와 사우나 건물 등이 있어 하마터면 대형 화재로 번질 수도 있는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리포트]
23일 새벽 6시 30분경, 경기 양주시 덕정동 로얄 할인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마트의 운영시간이 아닌 관계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재로 마트 건물 대부분과 상품 등을 태워 9,5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1시간여 만에 화재를 진압하고 잔불 정리를 실시했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