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성모병원(5.15~17)에서 메르스에 감염된 34번째 확진환자가 완치 판결을 받고 퇴원했다.

평택성모병원 간호사인 A씨(25세, 여)는 6월 4일 메르스로 확진 판결을 받은 뒤 병원에서 격리치료를 받아왔다.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는 A씨가 메르스 완치 판정을 받고 10일 퇴원하게 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평택시민 가운데 메르스 완치 판결을 받은 사람은 77세 김 모할머니를 비롯해 모두 두 명이 됐다.

한편, 10일 오전 기준 평택시 메르스 관리대상자는 628명이고, 이 가운데 해제자는 232명, 격리자는 3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