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탄소방서(서장 김정함)는 최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고 감염자가 증가하면서 ‘메르스 예방수칙’ 홍보에 나섰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란, 중동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발생한 바이러스로 사스와 유사한 고열, 기침, 호흡곤란 등 심한 호흡기 증상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이다.

메르스의 잠복기는 짧게는 2일 길게는 14일 정도이며 감염된 환자는 주로 고열을 동반한 기침, 호흡곤란 등의 증상이 보이고 급성 신부전 등을 일으키며, 증상이 타나기 전에는 전염력이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런 메르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 기침 시 입과 코를 가리고 ‣ 외출 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하며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하고 ‣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및 외출 자제해야 한 다 ‣ 또, 여행 중 농장 및 동물과 접촉 금지 등 개인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해야 한다.

또한, 메르스 환자와 밀접 접촉을 하였거나, 중독지역을 방문한 후 14일 이내에 메르스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한 후 즉시 가까운 거점 병원(굿모닝 병원☏ 031-659-7585), (박애병원☏031-650-9218) 에서 진료를 받아야 하며, 의심관련 신고는 보건소(송탄보건소, ☏ 8024-7230)를 통하여 도움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