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는 한국-체코 수교 25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름다운 체코의 성 (The Beauty of the Czech Castles)' 사진전을 주관하였으며 개막식은 6월 2일 오후 서울 중구 을지로 KF 갤러리(미래에셋 센터원빌딩 2층)에서 진행되었다.

체코는 세계에서 면적 대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이 가장 많은 나라로 체코 전역에는 역사와 문화를 고스란히 보존하고 있는 고성(古城)들이 자연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

이번 사진전 작품들은 세계적인 사진작가 담얀 프렐로프셰크의 작품들로 그는 중세 유럽의 바로크 건축에서 현대 건축까지 건축사에 대한 방대한 연구를 계속해온 건축사가이기도 하다.

한-체코 수교25주년 기념 사진전 ‘아름다운 체코의 성’ 홍보 포스터

토마쉬 후삭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는 전시회 개막식 환영사를 통해 “양국 관계가 정치·경제·문화적으로 활발히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이렇게 전시를 통해 한국 대중들에게 체코의 아름다움을 선보이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번 사진전은 주한 체코공화국 대사관과 한국국제교류재단 주최, 춘천연옥광업(주)의 후원으로 6월 1일부터 6월 13일까지 서울 KF갤러리 전시 후, 경기도 평택(6월 17일~7월14일, 송탄국제교류센터 컨벤션동)과 수원(7월17일~29일, 수원 예술공간 봄)에서도 진행될 예정이며. 무료 입장으로 관객을 홍보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