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시장 원경희)에서는 여주도서관 야외 광장에서 5월 23일 토요일 오전 10시 『아카시아 파마』 (저자 이춘희/언어세상 펴냄) 그림책을 읽어주고 아카시아 파마 놀이를 체험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여주시 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에서는 시민의 배움과 성장이 이루어지는 지역의 거점 문화공간인 도서관의 친숙한 이미지 형성을 위해 진행된다.

어릴 적 기대와 설레임으로 기다리던 아카시아 파마놀이를 부모와 자녀가 함께 즐기면서 그림책의 즐거움에 빠져드는 행복한 경험을 체험하고 추억을 나누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한편 6월부터는 매주 월~목요일까지 오후 6시에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을 운영하며, 실버 북멘토 양성과정에서 그림책 읽어주기를 공부한 자원봉사자가 월요일과 화요일에 재능기부를 하고 책언니로 활동하는 청소년이 수요일에 그림책을 읽어주며 목요일에는 다문화 결혼 이주여성이 자국 언어로 그림책을 읽어준다.

평생학습센터 이현숙 소장은 “도서관이 독서와 문화프로그램을 통하여 시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배움과 나눔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림책 읽어주기 자원봉사로 참여하고 싶은 시민이나 그림책 읽어주는 도서관에 참여하고 싶은 어린이들은 여주도서관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031-887-3308)로 전화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