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보건소(소장 정병성)는 지역사회 걷기 운동 실천 분위기 조성을 위한 걷기지도자 활동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

이번 간담회는 기 수료한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및 지역 주민 대표 42명이 모여 그간의 운동 내용, 각 마을별 활동 계획 및 앞으로의 활동에 대해 이야기와 다짐을 가지는 자리로 운영됐다.

앞으로 걷기지도자를 통한 주민주도형 걷기동호회를 조직 운영하고, 매월 ‘11일 두발로데이’를 지정 함께 걷는 날로 정해 걷기 실천 분위기 조성 및 지역사회 걷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연차별로 평택시 전체에 건강걷기가 대표 운동될 수 있도록 추진 할 계획이다.

걷기지도자 주민대표 김모씨는 인사에서 “내 나이가 어때서~처럼 내 나이가 많지만 꾸준한 걷기 운동으로 우리 마을이 건강해지도록 열심히 걷기지도자 활동을 하겠으며, 이런 좋은 교육이 더 많은 마을에도 전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은 3~4월까지 3기에 걸쳐 바르게살기운동평택시협의회 및 지역 주민 대표를 중심으로 교육이 진행되며, ‘바른 걷기 자세 및 실습’, ‘지역사회 건강지도자로서의 자세 및 주민 조직 만들기’, ‘심폐소생술 배우기’,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레크리에이션’ 등 4개 과정으로 운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