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동구장애인복지관(관장 장세종)은 기아자동차와 네티즌이 카네이션 캠페인을 통해 장애인과 장애인시설에 자동차와 휠체어를 기증해 우리 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네이버 해피빈 K-bean에서 네티즌들이 지난 1월부터 4월까지 모은 27만여 콩을 기부하고 아시아자동차가 지원해 자동차 2대, 전동 휠체어 1대, 휠체어 2대, 보장구 세척기 등을 마련했다.

이날 2대의 차량은 네티즌들로부터 추천받은 최성배(지체1급)와 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각각 기증받아 찾아가는 장애인 보장구 세척사업을 위해 이용하게 된다.

특히 온라인 네이버 해피빈 K-bean에서 기부한 작은 100원의 콩이 많은 참여의 기부로 우리 주위에 이동에 불편한 교통약자에게 희망의 다리가 되어주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희망의 캠페인에 많은 참여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 관장은 “이번 기증이 평소 이동에 어려움을 겪는 교통약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좀 더 편리하게 이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캠페인에 참여해주신 네티즌과 기아자동차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