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동부경찰서(서장 박명수)는 지난 13일 4층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시민경찰 교육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경 협력치안 강화를 위한 첫걸음인 시민경찰 교육을 가졌다.

이날 교육은 경찰서 소개와 함께 현재 추진 중인 각 기능별 현안업무에 대한 치안설명 등을 홍보함과 동시에, 시민경찰 교육생 소개 및 향후 민․경이 나아가는 방향에 대해 상호 협력키 위한 추진계획을 도모하기 위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 6일, 경기지방청 입교를 시작으로 7월 8일까지 총 10주 동안에 걸쳐 시민경찰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시민경찰학교에 참여한 한 교육생은 “학창시절 경찰관이 되는게 꿈이었는데, 이렇게나마 경찰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게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경찰 혼자서, 홀로서기가 아닌 협력을 바탕으로 범죄로부터 안전한 화성․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화성동부경찰서장(서장 박명수)은 시민경찰은 지역주민에게 경찰업무를 이해하고 직접체험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질서의식 함양과 자위방범의식 제고 등 민간과 경찰간 협력치안 기반을 조성하기 위하여 마련한 경찰 시책인 만큼 지역사회 전체가 공동 대응하는 것에 공감하며 경찰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시민경찰분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고 또한 시민경찰 교육과정을 견학 등을 통해 유익한 시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