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이 지진 피해를 입은 네팔 국민들을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

시의회 새누리당 의원들은 지난 12일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에서 네팔 주민 대표에게 새누리당 의원 9명이 모금한 소정의 성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홍순목 새누리당 대표와 손관승, 김재국, 이민근, 이상숙 의원이 함께 했으며, 외국인주민센터 관계자들과 네팔 주민 대표로 ‘나제스 라마’씨도 참석했다.

홍순목 새누리당 대표는 “네팔이 최근 지진으로 힘든 상황에 처해 있어 새누리당 의원들이 조금씩 정성을 모았다”라며 “네팔 국민들이 빠른 시일 내에 슬픔을 딛고 지진 피해를 수습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이 성금은 오는 17일 네팔 대사관 측에 전달돼 네팔 지진 피해 복구와 구호를 위해 쓰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