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을 맞아 하남시는 11일 지역의 한 컨벤션홀에서 ‘제34회 스승의 날 기념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하남시 학교운영위원연합회(회장 이현수)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이교범 하남시장, 지역 내 초중고교 교장, 학교 운영위원장 및 부위원장, 학부모,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이날 행사를 통해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가 성숙한 학교 문화를 발전시키기 위해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전했다. 행사에서는 각 학교 학생대표가 교장선생님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도 했으며, 하남고등학교 학생들의 바이올린 연주 공연도 진행됐다.

행사를 함께한 이교범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성숙하고 생산적인 학교문화 발전을 위해서는 교장 선생님들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교장 선생님들께서 교육의 다양한 혁신정책을 추진하고, 소통과 나눔에 바탕을 둔 리더십을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