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교육장 강윤석)은 ‘2015 신규교사 직무연수’를 28일(화) 능동고등학교에서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경력 1년 미만의 중․고등학교 신규 및 기간제 교사 78명을 대상으로 총 30시간으로 진행됐다.

교육지원청에서 주관하여 집합연수로 진행되는 ‘전문가와의 동행’ 프로그램은 학교교육과정 운영에 지장을 주지 않기 위해서 4월 28일을 시작으로 하계방학 중인 7월 27일~28일 집중적으로 진행된다.

학교현장에서 실천할 수 있는 학생 상담, 생활지도 프로그램이 가장 필요하다는 새내기 교사의 요청에 따라 집합연수 중 50%를 ‘행복한 공동체 만들기’에 관한 분반 실습 훈련으로 계획했다.

이날 강의는 화성오산의 교육적 특성을 안내하는 ‘마을과 함께하는 교육’과 ‘평가문항 제작의 실제’로 구성되어 연수생들의 호응이 높았다.

이번 연수대상자로 기획 단계부터 참여한 남양중 교사는 “학교 현장에서 학생들과 부딪히며 고민했던 문제들의 실마리가 풀릴 수 있을 것 같다”며, “교사들이 강의에 몰입하는 것을 보니 기획위원으로 참여한 것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