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5시 16분께 안성시 석정동 내혜홀광장 앞 도로에서 평택방향으로 운전하던 모닝 승용차를 뒤따르던 시내버스가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A(여·43)씨 등 13명이 부상을 입어 인근 2개 병원으로 나뉘어 후송돼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부상을 입은 승객 대부분이 어깨나 허리, 목 등에 통증을 호소하는 가벼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시내버스가 안전거리를 확보하지 못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