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서정지구대가 초등교사를 노린 상습절도범을 검거했다.]

평택경찰서 서정지구대(황인학 지구대장) 소속 김종철 2팀장을 비롯한 2팀원(윤창균 경위, 이규창 경장, 강철 순경, 조성훈 순경, 김희수 순경, 최창운 순경)이 10일 평택시 이충고등학교에서 상습절도범을 긴급 체포했다.

20대 남성인 피의자는 과거 상습절도로 징역1년6개월 선고받고 목포 교도소에 수감되었다가 지난 2015년 2월 22일에 만기 출소해 일정한 주거나 직업이 없이 생활 해 왔다고 경찰은 전했다.

피의자는 이충고등학교 교실내를 침입해 다른 사람의 물건을 절취하고자 물색하던 중에 CCTV를 보고 있던 이충고등학교 홍승찬 교감에게 발각됐고 발각당시 미수에 그치는 듯 했지만 경찰의 수사결과 피의자는 3월 중순부터 상습적으로 3~4곳의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15명의 교사의 지갑 만 절취 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히 경찰에 따르면, 피의자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지갑을 절취 후 카드와 지갑은 버린 채 현금만 사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피의자는 초등학교 교사들의 지갑을 집중적으로 절도했고 서정지구대는 피의자의 진술을 토대로 버려진 지갑과 카드를 물색해 피해자들에게 돌려주고 있다.]

경찰 경력 30년의 베테랑인 강력계 형사 경력의 김종철 서정지구대 2팀장의 노련함과 2팀원(윤창균 경위, 이규창 경장, 강철 순경, 조성훈 순경, 김희수 순경, 최창운 순경)의 끈끈한 팀워크로 서정지구대 2팀은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연일 주요 범죄자 검거에 성공하고 있다.

[평택 서정지구대 2팀은 끈끈한 팀워크로 이번 사건뿐만 아니라 연일 주요 범죄자 검거에 성공하고 있다. 앞줄 왼쪽에서부터 윤창균 경위, 김종철 2팀장, 이규창 경장, 강철 순경이며 뒷줄 왼쪽에서부터 조성훈 순경, 김희수 순경, 최창운 순경이다.]

한편, 황인학 서정지구대장이 이끄는 서정지구대는 휴무일과 비번일을 게의치 않고 평택시를 범죄 안전지대로 만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