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3월 31일 화요일 2시 여의도 중앙당사 2층 강당에서 4.29국회의원 재보궐선거 공약발표회 ‘새줌마, 우리동네를 부탁해’를 개최했다.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를 비롯해 4개 지역에서 예정된 재보궐선거 출마자들과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유승민 원내대표·이군현 사무총장 등 당 지도부가 함께한 이 자리는 각 후보별 주요 공약 발표와 그 실천 의지를 결의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는 산적한 지역 현안 해결을 최우선 공약으로 제시하며 성남 중원의 유일한, 유능한 지역일꾼임을 강조했다. 신상진 후보는 위례-성남-광주 지하철 유치·재건축시 용적률 상향 및 재개발시 주민부담 최소화·전통시장 현대화 및 활성화 지원 등 성남 중원 유권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서민 밀착형 공약을 발표했으며, “당선된다면 집권 여당의 3선 의원으로 당선과 동시에 공약실천에 착수할 것”임을 밝혔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제가 지역을 방문할 때 마다 약속했는데, 우리 후보들이 하겠다고 한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당에서 전폭적으로 지원하겠다는 의지를 다시 한 번 약속드린다. 진짜 일꾼이 누구인지 현명한 선택을 하시기를 바란다.”며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의 주요공약에 대해 당 지도부 차원의 적극적 뒷받침 약속은 물론, 유권자들의 강력한 지지를 호소했다.

이어 김무성 대표최고위원은 성남 중원 신상진 후보 등 이번 재보궐선거 후보들에게 엄마의 마음으로 지역의 살림을 잘 보듬고 챙기라는 의미에서 앞치마를 입혀주며, 공약실천 결의를 다졌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유승민 원내대표, 이군현 사무총장, 박대출 대변인, 김학용 대표최고위원 비서실장, 나경원, 정미경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