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금) 오후 4시 포곡읍 삼계리 및 신원리 구제역 방역초소를 찾은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 포곡지회(회장:고옥자)와 김상수 용인시의원은 초소 근무자들에게 따뜻한 격려와 함께 과일 등 간식을 전달했다.

고옥자 회장은 “이번 구제역은 용인시 직원들의 사전 예방조치와 빠른 사후 대처로 축산농가의 피해가 예전보다 훨씬 적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바라며, 우리 단체도 관련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초소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고향을 사랑하는 주부들의 모임’을 비롯한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회, 체육회, 현안대책위원회 등 포곡읍 내 단체들은 매주 구제역 초소를 차례로 방문하여 초소 근무자들에게 간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포곡읍 직원들의 노력과 주민들의 협조로 12초소(포곡읍 유운리 168-6)는 구제역 정밀검사결과 음성판정으로 2015년 3월 26일 폐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