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공재광)는 겨울철 도로제설에 따른 염화칼슘, 매연, 먼지 등으로 오염된 도로시설물의 잔류물 제거를 위해 지난 16일부터 오는 4월 9일(25일간)까지 새봄맞이 도로시설물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세척대상 시설물로는 중앙분리대, 지하차도, 보도육교, 방음벽, 보․차도휀스, 무단횡단분리대 등을 세척용액 및 고압살수기를 이용 겨우내 묵은 때를 제거한다.

평택시 관계자는 “도로시설물 세척작업은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세척작업시 차량 및 주민통행에 다소 불편함이 있더라도 이해해 줄 것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이와 별도로 도로내 포트홀 및 각종 파손 도로시설물에 대해서도 3월중으로 정비를 병행 실시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