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포시장배 전국유소년야구대회가 오는 28일부터 4월 5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평화문화도시인 경기도 김포시에서 개막된다.

김포시가 주최하고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2015년 두 번째 대회로 전국에서 69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또한 국민생활체육 전국야구연합회와 국내 최대의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 대성스포츠와 야구스토리가 후원으로 대회가 열린다.

이번 대회는 초등학교 저학년 위주의 '새싹리그', '꿈나무리그', 초등학교 고학년 대상의 주리그인 '유소년리그', 중2이상 대상의 '주니어리그', 학부모 대상의 '파파스리그'로 세분화되어 진행된다.

유영록 김포시장은 "이번 전국 유소년야구대회를 통해 김포시 뿐만아니라 전국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지역 내의 야구장 시설을 활용하여 마음껏 즐기면서 야구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제공하고 학부모와 함께하는 “유소년야구 축제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유소년 스포츠 활성화를 통해 생활체육 발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의 이상근 회장은 “김포시에서 처음으로 유소년야구 전국대회가 열려 김포시가 유소년 야구의 메카로 자리잡는 데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며,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해 노력해주신 유영록 김포시장님, 조승현 경기도의원님, 박성욱 김포시야구연합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