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현도면 지역에서 논. 밭두렁 소각하는 모습이 지난 15일 이어 22일에도 또 목격 됐다.

청주지역의 22일 12시경 기상정보 날씨는 맑고 최대풍속 서북서풍 3.1m/s, 순간풍속 5.6m/s, 또한 청주일부 지역에서는 최대 순간풍속 서풍 8.7m/s 발생 되었다는 대전기상청의 예보다.

지난 15일 이어 22일 12시 10분경에는 현도면 시목리 경부선 철도 주변에서 밭두렁을 태우다 경부선을 지나는 열차와 주변의 야산을 잿더미로 만들 수 있는 일이 일어났다. 아찔한 이 순간에 기자가 지나가다 발견 소화하도록 유도하여 원만하게 큰 산불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일이 있었다.

이날 산불방지 차원에서 완전 소화하지 못하여 ‘서원구 당직실’에 신고 했다. 그리고 저녁에 서원구 및 현도면 당직실에 밭두렁 소각 현황을 확인한 결과 지난 15일 게제 된 내용 “청주시 산불조심 형식적으로 캠페인 활동하나?” 내용과 같이 형식적인 캠페인으로 확인 됐다.

또한 세종시 부강면 산불방지 진압요원으로 활동하는 “김 모 씨와 이 모 씨는 이날 현도면 시목리 현장에 직접 확인하였다”고 전하고 있으나. 현도면 산불방지 관계자는 신고 받은 현장이 어디인지도 파악조차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직접 신고한 기자에게 전화로 현장에 나가보니“아무도 없고 한평 정도 불에 탄 흔적이 남아 있다고 ‘축소해서’ 이야기하는 담당공무원의 행태는 안일한 탁상행정으로 개탄을 금치 못하게 하고 있으며 이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기를 기대해본다.

시 관계자들은 “시민들 스스로 소중한 산림과 인명을 산불로부터 지킬 수 있도록 청주시 전 공무원이 참여하는 주말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산불방지 의지를 놓치지 않겠다. 고 말하는데 22일 발생된 현장은 현도면사무소에서 불과 200~300m밖에 되지 않으며, 산불방지 관계공무원 2명 그리고 진압요원 6명이 근무하고 있다고 했지만. 세종시 부강면 산불방지 진압요원들도 현장에 도착했는데도…….청주시 담당공무원들은 소각현장 조차 파악치 못하고 있으니 형식적인 캠페인 활동을 하고 있는 거 아닌 가 의심스럽다.

한편, 산불조심 강조기간 동안 “논밭두렁 태우기 등 소각에 의한 산불발생과 입산자의 실수로 인해 산불이 발생되는 사례가 많으므로 농산촌 산불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산불예방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하지만 형식에 그치지 말기를 다시 한 번 강조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