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수신면은 지난 3월 9일부터 3월 20일까지 산림연접지(산림에서 100m이내)의 논·밭두렁과 영농부산물 소각시 산불로 확산될 우려가 큰 지역에 대하여 공동소각을 실시했다.

수신면은 마을별 공동소각 계획을 세우고 인화물질 제거반을 편성하여 직원, 산불감시원 등 제거반원이 지켜보는 가운데 논·밭두렁 공동소각을 추진해 개별 소각으로 인한 산불발생위험을 제거하고 영농편의를 도왔다.

공동소각으로 백자리, 발산리 등 약 2.5ha를 소각했으며, 최근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예년에 비하여 산불이 많이 발생하는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됨에 따라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서 불을 피우는 경우 과태료가 부과된다는 사실을 주민에게 홍보하는 등 산불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