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보건소가 올바른 걷기 운동 확산을 위해 1530걷기실천사업에 참여할 건강걷기지도자 양성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지난 17일과 18일 양일간 아산시 실내체육관에서 진행된 이번 교육은 누구나 1주일에 5일 이상 30분씩 걷는 건강 습관의 확산을 위한 것으로 건강지도자와 외부체조강사, 보건공무원 등 75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재단법인 대한걷기연맹의 이사장 이강옥 박사를 초청해 ‘걷기운동처방 및 테크닉’대해 이뤄졌으며 이외에도 걷기운동의 메커니즘과 걷기신발에 관한 정보를 제공 등으로 건강지도자의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걷기 교육을 수료한 75명중 자격증 발급을 희망한 40명은 2급자격증을 취득하게 되며, 35명은 과정을 이수해 주민들에게 올바른 걷기운동을 보급하고 건강관리 기술을 전파하는데 앞장서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보건소에서 추진하는 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22명의 운동전문강사의 역량 강화로 향후 시민들에게 걷기실천을 전파하는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