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시장 조병돈)가 지난 2월 26일 예비 대학생들을 초청하여 ‘희망등록금 전달식을 겸한 격려’의 자리를 가졌다고 4일 밝혔다.

희망등록금 전달을 겸한 격려의 자리는 희망과 꿈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미래의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예비대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한 새로운 꿈에 도전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는 희망을 전달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예비 대학생 53명에게는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된 성금(기업 및 단체, 개인 후원금)이 등록금 지원 명목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전달식은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을 대신하여 조병돈시장과 53명의 희망등록금 예비대학생중 대표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다.

조병돈 시장은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들어가서 학업에 대한 정확한 목표를 세워 전문가로써 성장하여 건강한 사회인으로 발전하는 것도 중요하므로 꿈을 향해 배움에 대한 의지를 강조하면서 예비대학생들을 격려했다.”

희망등록금은 1인당 100만원씩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학생들 개별계좌로 3월초에 지원될 예정이다.
희망등록금은 금년뿐만 아니라 2014년도에 64명 학생에게 지원하였으며, 앞으로도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학생들이 없도록 이천시에서는 많은 노력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