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닝]
25일 안성시청에서는 최대역점 사업으로 투자유치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경제 사업을 비롯해 보건복지 교육 등 총 6개 분야의 보고가 있었으며 2015년 예산현황 및 10대 중점 추진과제에 대한 브리핑이 있었습니다.

[리포트]
이 자리에는 황은성 안성시장과 장영근 안성부시장 그리고 언론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시정 언론인 브리핑’이 시작됐습니다.

황은성 안성시장은 인사말에서 민선 6기가 순조롭게 출범해서 잘 항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과 지금보다 시민들이 더 만족해하는 안성을 건설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형관 정책기획담당관의 2014년 시정성과보고가 이어졌습니다.

보건복지 분야에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는 마을에 행복택시를 운행하고 공도건강생활지원센터를 개소했으며 그리고 저출산과 고령화 대비로 아이러브맘카페 운영 등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지역을 선도할 인재 양성 프로그램 시행과 고령화시대에 대비해 평생학습 대학을 운영하는 등 평생교육기반 확충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2015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습니다.

일자리 확충의 대안으로 일자리와 산단을 조성하고 기업하기 좋은 안성으로 만들겠으며 농산물 선순환유통체계 구축으로 로컬푸드 정책확대와 지역전략 특화품목을 육성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가축질병 예방에 대해 가축 질병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겠으며, 올해 4월 30일부터 5월 2까지 열리는 ‘제61회 경기도 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로 생활체육 선도지역으로 안성시를 홍보하고, 향후 안성시에서 종합 대회가 유치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진 질의 응답 시간에는 언론인들의 질문이 있었습니다.

경도신문 언론사는 안성터미널 활성화로 이슈화 되는 스크린 경마장에 대한 안성시의 의견을 물었습니다. 이에 황은성 안성시장은 최근 모업체에서 스크린 경마장을 들이자는 제안을 했지만 시민정서와 기타 문제로 인해 파생되는 효과가 우려되므로 안성시의 입장은 ‘불가’임을 강조하며 현재 호텔과 메디컬 센터 등 여러 가지 모색을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성시장 현장음

뉴스후 언론사는 최근 발생한 AI와 구제역 방역 근본해결방안에 대한 질문을 했습니다. 이에 안성시장은 “인근 시와 군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겠고, 중앙정부와 연계해 피해를 최소화 하겠으며, 가축전염병의 피해보상에 대해 중앙정부와 보상체제를 마련해 보겠다”고 말했습니다.

올해에도 시의 비전인 ‘시민이 행복한 맞춤도시, 안성’을 완성하기 위한 10대 시정 중점과제에 시정의 역량을 모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를 기대해봅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