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착한 소비 활성화
- 서로좋은가게 자활센터 알리기

[앵커멘트]
판로를 찾기 어려운 사회적기업이나 장애인, 자활센터 등에서 만든 제품을 판매하는 곳이 ‘서로좋은가게’인데요. 경기도가 이런 착한 소비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나섰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성남지역자활센터에서 운영하는 콩두부사업단은 첨가물을 일체 넣지 않은 제품으로 승부 해 지난해는 100명의 고정 고객을 확보하며 4천만원의 수익을 냈습니다.

문제는 시장성이 있는 제품을 개발하더라도 판로를 확보하는 게 쉽지 않다는 겁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서로좋은가게’는 사회적기업과 장애인, 시니어클럽 등에서 만들어진 제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취약계층이 만들었다는 편견과 달리 대부분 친환경 유기농 제품으로 인식 되어 젊은층 사이에서 인기가 많습니다.

경기도는 설을 맞아 도청사 내에 특판장을 열고 ‘서로좋은가게’ 알리기에 나섰으며 앞으로도 사회적일자리 창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겠단 방침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경기도 도의회 제294회 임시회 폐회
- 부동산 중개수수료 심의는 보류돼

[앵커멘트]
경기도의회 제294회 임시회가 8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폐회했습니다. 최대 이슈였던 부동산 중개수수료 심의는 보류됐습니다.

[리포트]
부동산 중개 수수료율을 0.4%로 고정 시키겠다는 ‘부동산 중개수수료 조례안’은 열띤 토론을 벌였지만 결국 입장 차를 좁히지 못하고 보류됐습니다.

이날 본회의에 상정된 안건은 총 36건. 빅데이터 활용과 마을만들기 사업 지원 등 남경필 도지사의 핵심 공약을 포함한 조례들이 순조롭게 통과됐습니다.

반면, 경기개발연구원의 연구원을 경기도에 파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의 안건은 새정치민주연합의 반대로 부결됐습니다.

한편, 경기연정 정책의 일환으로 추진된 공공산후조리원 설치와 급식시설 방사능 차단 조례안은 가결 처리돼 시행에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다음 제295회 임시회는 다음달 10일에 개회 할 예정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성동초교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
- 평택시장, 평택시 의원을 비롯한 참전용사 등 100여명 참석

[앵커멘트]
성동초교 6.25 참전용사 모교 명패 증정행사가 성동초등학교에서 열렸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12일 열린 행사에서는 평택시장, 평택시 의원을 비롯한 참전용사 등 1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참전용사 소개를 시작으로 6.25 참전용사에 대한 명패 증정 및 기념품 전달에 이어 군악대 중창단과 모듬북 공연 순으로 진행됐습니다.

이날 행사는 6.25전쟁 참전용사 및 유가족의 명예를 기리고 청소년들의 애국심을 고양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 축제 선정
- 관광객 52만명이 축제장을 찾아 15억 6천만원의 지역 농산물 판매액 달성

[앵커멘트]
안성시 ‘안성맞춤 남사당 바우덕이 축제’가 대한민국 대표공연예술 축제로 선정돼 1억원의 관광기금을 지원받게 됩니다.

[리포트]
바우덕이 축제는 지난해 10월 1일부터 5일까지 안성맞춤랜드에서 남사당 주제 공연, 9개국 해외민속공연단 민속공연, 가을밤 4색 콘서트 등 ‘신명나는 한판, 바우덕이와 노닐다!’ 라는 주제로 펼쳐졌습니다.

축제가 벌어지는 5일간 52만여명의 관광객이 축제장을 찾았고 15억 6천만원의 지역 농산물 판매액을 올리기도 했습니다.

안성맞춤랜드 관계자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바우덕이 축제를 한층 더 업그레이드 해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를 두루 갖춘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거듭 나겠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창원해양경비안전서장, 설연휴 대비 유도선 특별안전점검 실시
- 도선 이용객 2천여 명 예상 관내 6개 도선 현장점검 나서

[앵커멘트]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설 연휴 기간을 대비해 사고 예방을 위한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보도에 강민전 기자입니다.

[리포트]
다가오는 설 연휴 기간 관내 도선 이용객이 2천여 명으로 예상됨에 따라 창원해양경비안전서는 지난 10일과 11일 특별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안전점검에서는 김효민 창원경찰서장이 현장을 방문해 구명조끼, 소화시설 등 안전장구 비치여부를 점검하는 한편, 시운전을 통해 선박의 안전 실태를 확인하고 안전운항 교육도 실시했습니다.

이밖에도 창원해경은 터미널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정원초과 및 음주운항에 대해서도 단속을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안양시 동안구 빌라 지하 화재
- 주민대피 등 주변 일대 소동

[앵커멘트]
경기도 안양시에서 ‘사골을 끓이다 잠이 들어’ 화재가 발생했다고 합니다. 보도에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13일 오전 1시 5분경.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관악대로246번길에 위치한 환영빌라 B동 지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화재로 부상자 1명, 단순 연기 흡입 7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으며, 집 내부와 기타 식기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6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났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가스렌지에 음식물을 끓이던 중 잠이 들었다는 거주자 김모씨의 진술을 토대로 음식물이 탄화되면서 천정으로 연소 확대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중이다.

ybcnews 장세현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