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 상품 반값구매
- 경기도 도내 곳곳에서 차례상 준비를 위한 설 이벤트 열어

[앵커멘트]
다가오는 설의 차례상 준비를 위해 경기도가 도내 곳곳에서 제수용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강민전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아직 설을 보름 앞두고 있지만 재래시장과 대형마트에서는 제수용품을 사려는 손님들의 발길이 이어집니다.

서울시 농수산 식품공사가 전통시장과 대형마트 등 66곳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에서는 평균 24만원이 들어 33만원 정도가 드는 대형마트보다 26%저렴한 편입니다.

그러나 여전히 높은 체감물가 때문에 장보기 두려운 주부들을 위해 경기도가 도내 곳곳에서 설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먼저 온라인 쇼핑몰인 경기사이버장터에서는 떡과 한우국거리를 최대 61%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경기도가 인증하는 농특산물인 G마크 전용관은 설 전주인 12일부터 16일까지 고양과 성남, 수원에서 열립니다.

이곳에선 홍삼제품과 한과, 과일 등을 최대 40% 저렴하게 구입이 가능합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심야 안심버스 운행
- 경기도 심야 안심버스 시범운행 중

[앵커멘트]
경기도에서 늦은 시간 마을버스를 타는 시민들이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는 심야 안심버스가 운행됩니다. 강민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늦은 밤 귀가를 하는 여성과 노약자, 청소년은 두려움을 느끼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도가 늦은 시간 귀가하는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올해부터 심야 안심버스를 운행합니다.

밤 10시 이후에 운전기사에게 따로 요청하면 지정된 구간에 대해선 정류소가 아니더라도 원하는 곳에 내릴 수 있습니다.

현재 지정된 임시정류소는 수원과 성남 등 7개 시·군 16곳으로 시험 운행 중에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민 의견을 반영해 꼭 필요한 지역을 우선으로 심야버스 임시정류소를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ybcnews 강민전입니다.


▶ 쌍용차 티볼리 출시 공재광 시장, 김인식 평택시의장 거리 피켓 응원
- 지역 시,도청 방문해 쌍용자동차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해 줄 것 요청

[앵커]
공재광 평택시장이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해 전국을 누비며 ‘티볼리’신차 홍보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데요. 이번 3차 투어는 동대구역에서 홍보활동을 펼쳤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2일 동대구역 네거리에서 공재광 평택시장과 김인식 평택시의회 의장이 쌍용자동차의 신차 ‘티볼리’ 응원 피켓을 목에 걸고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에 나섰습니다.

또한 대구광역시청과 경북도청을 방문해 쌍용자동차를 관용차량으로 구입해 줄 것을 요청하는 서한문을 전달하는 등의 행보를 펼쳤습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저와 의장님의 이런 작은 노력이 쌍용자동차의 경영정상화와 해고자 문제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전국 어디든 쌍용자동차 홍보활동을 이어 가겠다”고 말했습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평택 고덕산단 삼성전자 조기가동 지원 TF회의 개최
- 삼성전자,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 설명

[앵커]
삼성전자는 금년 5월 반도체 생산라인 착공을 추진 중인데요. 지난 3일 이를 위해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해 평택 고덕산단 삼성전자 조기가동 지원 TF회의를 개최했습니다. 보도에 정영란기자입니다.

[리포트]
고덕산단에 공사중인 삼성전자의 최첨단 반도체 라인 건설은 금년 5월에 착공식을 거쳐 2017년 하반기 공장가동할 예정입니다.

이에 평택시는 7개반 전담 특별팀을 구성해 공장 건축 인·허가와 기반시설 설치지원등 총 23개 분야를 마련하고 시 관련부서와 평택경찰서 등 유관기관도 함께 참여함으로서 현장의 목소리가 즉시 반영되도록 하겠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고 밝혔으며, 상호간에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논의가 진행됐으며 반도체 생산라인 건축계획과 지역사회와의 상생방안등을 설명하고 사업기간을 최대한 앞당겨 공장을 가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제주 조업중인 어선에서 응급환자 긴급 후송 및 수원 상촌중학교 화장실 화재
- 중국선원 양망기에 손이 끼어 제주시내 병원으로 긴급후송돼
- 중학교 화장실에서 불이나 1,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 벌어져,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어

[앵커멘트]
오늘 아침 중국어 선원이 다치고 수원시 중학교에서 불이 나는 등의 사고가 있었습니다.

[리포팅]
4일 오전 7시경 차귀도 서방 87km해상에서 중국어선을 통해 조업중이던 중국선원이 양망기에 왼쪽 손이 끼어 제주도로 이동 중 후송을 요청해 무궁화호 연계 항공단 헬기를 이용, 제주시내 한라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습니다.

4일 오전 9시 58분경 경기 수원시 권선구 금곡동 상촌중학교 1층 장애인용 화장실에서 불이 나 학생과 교직원 등 1,100여 명이 운동장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수원소방서는 7분 만에 현장에 도착했고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학교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 중입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경기/이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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