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 민선6기 주요정책구상안
- 남경필경기도지사, 민선 6기 정책과제 설명

[앵커멘트]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민선 6기 내 추진 할 공약과 주요 정책에 대한 구상을 내놨습니다. 새해 열린 간부 공무원 초청 토론회에서였는데요. 북부발전과 연정 확대, 대중국 투자유치 전략 등을 설명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하는 민선 6기 역점 정책, 알아보겠습니다.

[리포트]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6일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500여 명이 함께한 ‘공약 및 주요정책 토론회’자리에서 민선 6기 정책과제를 설명했습니다.

중첩규제로 경기 남부에 비해 낙후돼 있는 북부지역은 통일의 전초기지로써의 중요성이 매우 크기 때문에 민선 6기 내 인프라 구축을 통해 통일에 대한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추진하고 있는 ‘연정’은 박차를 가할 계획입니다.
일단 지난 해 연정 연착륙에 이어 올해는 예산과 교육 분야로 확대하는 방향을 잡았습니다.
이와 함께 경제 혁신에도 우선순위를 두고 경기도시공사를 활용해 경기도의 중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주한미군 공여지에 중국과 중동자본을 적극 유치하고 IT기술과 경기신용보증재단의 힘을 합쳐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인터넷 은행, ‘아이뱅크’를 설립하겠다는 계획도 내놨습니다.

남경필 지사는 민선 6기 집권 초인만큼 올해는 구상들을 구체화하면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데 주력할 예정입니다.


▶ 경기도, 생활불편 개선과제 집중 개선
- 경기도, ‘2014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평가’ 국무총리상 수상

[앵커멘트]
규제는 행정관청이나 기업들뿐 아니라 우리 생활과도 직결돼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민들의 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여러 규제들을 집중적으로 개선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이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팅]
경기도는 지난해 12월 29일 정부서울청사 별관 강당에서 개최된 ‘2014년 생활불편 개선 우수기관 평가’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습니다.

이번 평가에서 경기도는 도민 생활불편을 초래하는 생활불편 개선과제를 적극 발굴하고 이를 통해 규제 개선을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개선사례인 ‘보육비 지원카드와 유아학비 지원카드 통합 방안’은 그동안 아이의 보육료, 유아학비를 지원받기 위해서 각각 신용카드를 발급받음으로써 개인신용등급 저하, 개인정보유출 등의 우려가 있었으나, 한 장의 카드만 발급받도록 함으로써 카드 발급비용 절감 과 휴면카드 감소로 건전한 소비문화를 조성하게 됐습니다.

규제개혁추진단 관계자는 “생활 속 불편을 야기하는 규제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도민 생활 편의를 도모하겠다”며 “발굴한 개선사례 가운데 올해 반영되지 않은 과제들이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ybcnews 이인수입니다.


▲ 파주소방서-LG디스플레이공장-질소누출
- 파주 LG 디스플레이 공장 질소 누출

[앵커멘트]
지난 연말 신고리 원자력 발전소에서 질소가스가 누출돼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났는데요.
채 한 달도 안돼 이번엔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됐습니다. 한아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낮 12시 50분쯤 파주시 LG 디스플레이 공장에서 질소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직원 2명이 숨졌고, 4명도 가스에 질식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등 총 6명의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해당 공장은 불과 2주 전에 가스 누출 대응을 비롯한 대대적인 안전훈련을 했지만, 이번 사고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파주경찰과 소방당국은 작업 중 질소 가스 밸브가 열려 사고가 일어난 것으로 추정하고, 누출 원인과 안전 규정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ybcnews 한아름입니다.


▲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관 지하주차장 화재 & 의왕시 왕곡동 비닐하우스 화재
- 분당 서울대병원 지하1층 주차장 화재
- 의왕시 왕곡동 비닐하우스에서 화재

[앵커멘트]
파주질소가스 누출사고에 이어 분당과 의왕시에서는 화재사고가 잇따랐습니다. 보도에 정영란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 12일 오후 2시 40분쯤 성남시 분당 서울대병원 지하 주차장에 주차돼 있던 47살 유 모 씨의 소형 승합차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차량 내부가 모두 타고, 차량 안에 있던 유 씨가 팔 등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불이 날 당시 차량 안에는 LP가스 통 두 개가 실려 있었지만, 병원 직원들이 곧바로 간이 소화기로 불을 꺼 추가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당 당국은 일명 조리 기구를 갖춘 '스넥카'로 불리는 승합차 안에서 유 씨가 몸을 녹이려고 가스불을 켜 놨다가 불을 낸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같은 날 오후 5시 15분경 의왕시 왕곡동의 북수원 IC부근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습니다.

다행히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288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화훼용 비닐하우스 내 화목보일러가 과열돼 근처에 있던 목재에 불이 붙은것으로 추정되며자세한 화재경위는 조사중입니다. ybcnews 정영란입니다.


▲ 고충민원만족도 우수사례 전파
- 오산시 고충민원만족도 전국 5위, 신뢰성과 우수성 인정받아

[앵커 멘트]
관공서를 찾는 민원인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행정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국민 권익 위원회에서 조사하는 ‘2014년 고충민원 만족도’ 조사 결과에서 오산시가 상위권의 높은 평가를 받았습니다. 장세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오산시가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실시한 고충민원만족도 결과 기초 자치단체 가운데 전국 5위, 경기도 2위를 차지해 행정의 신뢰성과 우수성을 인정받았습니다. 장세현기자입니다.

지난 2013년 7월부터 2014년 6월까지 지방자치단체에 제기됐던 고충민원과 일반민원을 대상으로 지난해 9월부터 10월까지 전화설문 방식으로 한국 능률협회 컨설팅에서 조사한 결과입니다.

조사내용은 부분별 만족도와 전반적 만족도에 가중치를 적용하고, 민원신청의 용이성과 처리과정의 충실도, 처리결과에 대한 태도 등, 총 9개 항목을 측정해 종합 만족도를 산출한 것입니다.

만족도 산출결과 오산시는 전국 75개 자치단체의 종합 만족도 평균인 53.65점을 크게 웃도는 66.25점을 받았습니다. ybcnews 장세현입니다.



[클로징]
사람들이 고통을 없애기 위해 사용하는 진통제가 바로 모르핀인데요. 하지만 웃을 때 분비되는 엔돌핀의 진통 효과는 모르핀에 비해 무려 200배나 된다고 합니다. 또 하루 45분을 웃게되면 고혈압과 스트레스에 효과가 있다고 하니까요. 시원하게 웃으며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시청해주셔서 고맙습니다.



평택/손시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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